[스타듀밸리] 다정&스윗남 엘리엇 공략

안녕하세요, 케이탄입니다.

이번 편은 결혼가능 NPC 중 다정&스윗남과 버터남(...) 포지션을 맡고 있는 엘리엇에 대한 공략글입니다. 

나잇대는 중년(추정) 정도 되는 것 같으며 직업은 시인으로, 예술가 속성. 그래서 같은 예술가인 조각가 레아와 절친이기도 합니다.

*엘리엇 정보 :

생일 | 가을 5일

주거지역 | 해변 오두막

주요등장지역 | 오두막, 해변가, 거스네 술집, 레아네 집 앞, 마을 맨 아래 강 다리 위, 도서관 등

가족 | X

친구 | 윌리, 레아

가을이 생일입니다. 시인과 어울리는 계절이네요.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마을 내 이방인이라 비슷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같은 예술가인 조각가 레아와, 그의 오두막 밑 부둣가에 낚시점을 차리고 있는 윌리와 친합니다.

주요 등장 지역은 오두막 혹은 해변가. 친구인 레아네 집 앞도 잘 가는 편입니다. 모든 마을 사람들이 자주 방문하는 거스네 술집에도 등장, 가끔 도서관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엘리엇 호감도 난이도? : 중간 정도. 사랑하는 선물 중 그나마 주기 쉬운게 오리 깃털, 토끼발, 바닷가재인데 오리 깃털과 토끼발은 닭장을 업그레이드해야, 게다가 확률적으로 얻을 수 있는 템인데다가 바닷가재는 바닷가에 통발을 설치하면 얻을 수 있지만 확률이 복불복이라 바로 바로 얻기에는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통발을 많이 설치해두면 또 모르겠지만요.

*엘리엇 좋아하는 선물 :

엘리엇이 사랑하는 선물 목록입니다. 이 중 구하기 쉬운 건 토끼발, 오리깃털, 바닷가재 정도. 토끼발과 오리깃털은 닭장을 업그레이드 해야 얻을 수 있으며(오리는 한 단계만 더, 토끼는 디럭스까지) 바닷가재는 바다에 통발을 설치하면 얻을 수 있습니다. 무지개 파편도 후반에 사막 던전 마구 돌면 쑥쑥 많이 튀어나와 주기 쉬운 템인 편이지만 초보자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겠네요.

그냥 좋아하는 선물들을 공세해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좋아하는 선물들로 천천히 호감도를 올리는 게 중간 중간 놓치기 쉬운 호감도 6, 7 대사들을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앨리엇의 좋아하는 선물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설탕당근, 에메랄드, 아쿠아마린, 루비, 자수정, 토파즈, 옥, 다이아몬드, 불의 석영, 얼어붙은 눈물, 대지 수정, 코코넛, 용과, 문어, 오징어, 깍지콩, 컬리플라워, 감자, 오믈렛, 샐러드, 치즈 컬리플라워, 생선 구이, 설탕당근 수프, 야채 스튜, 완벽한 아침

*호감도 이벤트 :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이벤트는 엘리엇의 하트8 이벤트. 플레이어를 위해 뭘 해준다는 것 자체가 감동이더라구요.

♥ 하트2 이벤트

해변의 엘리엇 오두막에 그가 있을 때 들어가면 볼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소설을 묻는 선택지 창이 나오지만 어떤 선택을 하든 +30의 호감도를 얻을 수 있으므로 취향껏 골라보도록 합시다.

♥ 하트4 이벤트

오후 3시에서 10시 사이, 거스네 술집(Stardrop Saloon)에 거스가 있을 때 들어가면 볼 수 있습니다. 4개의 선택지 창이 나오는데 두번째 선택지를 골라야 가장 많은 호감도가 상승됩니다.

1. 펠리칸 타운에! (+25 호감도)

2. 우정에! (+50 호감도)

3. 내 건강에! (-10 호감도)

4. 네 운명에! (-50 호감도)

♥ 하트6 이벤트

해변의 엘리엇 오두막에 그가 있을 때 들어가면 볼 수 있습니다. 2개의 선택지 창이 나오지만 뭘 선택하든 상관은 없습니다. 이후 또 2개의 선택지 창이 나오지만 역시 뭘 선택하든 상관은 없습니다.

♥ 하트8 이벤트

엘리엇의 편지를 받은 뒤 오후 1시에서 7시 사이에 박물관으로 들어가면 볼 수 있습니다. 꼭 편지받은 당일에 방문하지 않아도 이벤트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벤트 내용은 낭독회 이벤트로 엘리엇은 첫번째 하트 이벤트에서 당신이 선택한 취향의 소설 장르로 책을 이제까지 써 왔고 그 책을 플레이어를 위해 낭독한다는 설정입니다.

♥ 하트10 이벤트

맑은 날 오전 7시에서 오후 1시 사이에 해변 지역에 들어서면 볼 수 있습니다. 역시 편지가 도착하지만 꼭 편지받은 당일에 방문하지 않아도 됩니다. 같이 배에 타겠냐 타지 않겠냐는 2개의 선택지가 등장, 승락하면 배에 타게 되고 승락하지 않으면 그대로 이벤트가 끝나게 됩니다. 배에 탄 뒤 특정 이벤트(흐뭇)가 발생, 이 뒤에 2개의 선택지가 또 등장합니다. 여기서는 첫 번째 선택지를 선택해야 호감도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1. 행복해.

2. 넌 날 매우 불편하게 만들고 있어. (-1개의 하트 호감도(추정))

*결혼 후 메리트 :

결혼 후 엄청~~ 스윗, 다정합니다. 공략캐릭터 중 진짜 제일 가는 스윗가이... 가끔 오글 거리긴 하는데 사랑받는 기분이라 나쁘진 않습니다.ㅋㅋ (특히 그 이리듐 광석 얘기..) 엘리엇은 집 뒷편에서 작은 화분을 기릅니다.

농장 일 도와주기 | 부서진 울타리 수리, 가축 먹이주기, 작물 물주기, 강아지 혹은 고양이 물 채워주기

배우자에게 주는 선물 | 아침에 커피, 와인을 줍니다. 커피는 이속을 올려주는 버프템이기 때문에 아침에 먹고 농장일을 하면 딱 좋더라구요. 저녁에 오징어 튀김 등도 주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엘리엇에 대한 모든 공략 정보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정하게 대해주고 같은 이방인 출신이라 은근한 동질감도 느껴지는 엘리엇. 일에 대한 열정도 있어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도 들고... 조금 버터바른 듯한 어휘를 구사하여 오글거리지만 나쁘진 않은 배우자감인 것 같습니다. 현재 남편이 엘리엇인데 완전 만족 대만족하고 있습니다...b

※본 글은 Stardew Valley Wiki(http://stardewvalleywiki.com/Stardew_Valley_Wiki)를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