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혹자 - 왠지 대학교판 상속자들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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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이탄입니다.

이게 얼마만의 드라마 포스팅이죠...

최근 방영을 시작한 MBC 판타지로맨스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대한유혹자1MBC 위대한유혹자


위대한 유혹자

The Great Seducer


줄거리는 청춘 남녀들이 위험한 사랑 게임에 빠져들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아름다운 스무 살의 유혹 로맨스 드라마.


레드벨벳 조이와 요즘 뜨는 배우 우도환이 주연으로 나오며, 문가영, 김민재 등의 배우들이 등장,

그야말로 비주얼 대박 파티라고 말할 수 있는 캐스팅이죠...

이런 캐스팅 완전 좋습니다... 크으 비주얼들 진짜... 아주 맘에 들어요!



위대한유혹자2출처: MBC 위대한유혹자 공식 홈페이지


인물관계도입니다.

음... 일단 눈에 띄는 재벌 이름들...ㅋㅋㅋ 조이를 제외한 주연 3인방의 배경이 빵빵합니다.

뭐 그룹 종손에 무슨 병원 외동딸에... 무슨 그룹 막내 아들...


대충 관계들을 읽어보니 최수지, 권시현, 이세주 이 3인방은 재벌 자녀들로 부모님 문제 등으로

비뚤어져 길티 플레저라는 트러블메이커 집단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여기서 문득 생각나는 상속자들의 영도. 그도 부모님 때문에 비뚤어진 재벌 2세 역할이었었죠!






위대한유혹자3출처: MBC 위대한유혹자 공식 홈페이지


권시현 (우도환)

JK그룹의 유일한 종손으로 눈빛만으로도 여자의 마음을 훔치는(...오글) 치명적 매력의 탕아라는 컨셉입니다.

나머지 길티 플레저 멤버들과 함께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데, 역시 이렇게 비뚤어져버린 것에도 이유가 있는 법.

엄마의 교통사고로 인한 죽음 탓에 마음에 병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또 이렇게 일을 만든 건 아버지이기에 그를 증오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아버지에게 내쫓기는 신세가 되어버리고 심지어 자신의 아버지는

절친인 수지의 엄마와 재혼한다고 하는 것. 이에 대한 복수로 수지와 함께 짜고

수지에게 굴욕은 준 로펌 자제 이기영의 첫사랑인 은태희(조이)를 유혹하는 러브 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위대한유혹자5출처: MBC 위대한유혹자 공식 홈페이지


은태희 (조이)

명정재단 장학생으로 S대 건축과 수석입학예정에 있습니다.

정의롭고 꾸밈없는 성격. 외모, 운동, 성적이 모두 좋은 만능캐이기까지! 엄친딸이 따로 없군요...

게다가 아버지는 법학 교수이며, 어머니는 도예가.

재벌은 아니지만 집안까지 좋네요...


이렇게 좋은 집안이지만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는 별로 좋지 않았었던 듯 합니다.

태희는 자신의 엄마가 아빠에게 애정이 없다는 것을 알았고 늘 아빠를 안쓰러워해왔던 것.

그래서 '신종 철벽녀'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사랑을 믿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권시현이란 인물을 만나게 되면서 사랑이 싫은 태희의 입장이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뭐 이런 애가 있나 싶으면서도 흔들리게 된다고...!

하지만 시현과 태희의 부모님의 사이가 심상치 않습니다. 서로가 악연이 될 듯 싶은데 과연

결말은 어떻게 될지요...?



위대한유혹자6출처: MBC 위대한유혹자 공식 홈페이지


최수지 (문가영)

명정병원 외동딸로 S대 음대 첼로 전공 입학예정에 있습니다.

여신 미모에 인스타그램 스타로 굉장한 셀럽이라고 하네요.

다만 배경 없는 집안 출신의 엄마와 사업실패로 구속된 아버지 때문에 부모님 문제로

좀 치이면서 살았었던 듯.


고등학교 졸업식날 6개월간 썸을 탔던 이기영에게 자신의 집안에 대한 모욕을 들으며

차인데다 자신의 엄마가 친구 시현의 아버지와 결혼한다고 하는 것을 계기로

시현에게 기영의 첫사랑인 태희를 유혹하라는 러브게임을 제안하게 됩니다.



위대한유혹자7출처: MBC 위대한유혹자 공식 홈페이지


이세주 (김민재)

길티플레저의 마지막 멤버. 주성그룹의 막내아들.

발랄한 한량 바람둥이 캐릭터로 분위기 메이커이기도 합니다.

7남 중 막내라 사업에 대한 경쟁은 없지만 유년기 때부터 이어진 형들의 폭력과

그를 지시하는 아버지 때문에 폭력 혐오자가 된 아픈 상처가 있습니다.


뭔가 열심히 하는 건 부자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주의로 오늘만 즐기자고 하는

욜로 라이프를 추구하는 캐릭터인듯?

게다가 수지가 시현을 향해 이상한 소유욕을 갖는 것도 이해할 수 없다고...




◇◆◇

유치한 전개의 드라마이긴 한데,

역시 유치한 게 재밌긴 합니다!


 어디 인소같은데서 본 것 같은 러브 게임이라는 설정이라든지,

뭔가 드라마 상속자들을 떠오르게 하는 요즘 핫한 비주얼 라인의 배우들의 캐스팅과

부모님 때문에 비뚤어진 재벌 청춘들의 이야기라든지...


오랜만에 제 취향 범벅인 드라마가 나온 것 같아 너무나도 기쁘군요!ㅋㅋ


※본 글은 MBC 위대한 유혹자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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