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카인과 아벨(カインとアベル) 불륜 일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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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이탄입니다.
이번 편은 2016년 후지TV에서 방영되었던 일드 카인과 아벨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10부작이며 대략적인 줄거리는 두 형제가 일과 사랑을 두고 경쟁을 해나간다는 스토리로 주인공 타케다 유우가 어렸을 적부터 모든 것이 완벽했던 형인 류이치를 점점 넘어서가는 성장물의 내용까지 담고 있습니다. 게다가 아즈사라는 한 여성의 등장으로 이 두 형제의 갈등은 더욱 심각해지며 삼각관계의 구도를 형성하게 됩니다. 이 두 사람의 본격적인 갈등은 5화부터이며 형제 사이에서 갈팡 질팡하게 되는 아즈사의 마음 또한 예측불허가 되어갑니다.

주인공 타케다 유우 역은 야마다 료스케가, 그의 형인 타케다 류이치 역은 키리타니 켄타가, 그들의 연인인 야하기 아즈사 역은 쿠라시나 카나 등의 배우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야마다 코스케,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가 했더니 헤이 세이 점프라는 아이돌 그룹 멤버더군요. 드라마 장르는 대충 불륜 드라마, 로맨스 드라마, 가족 드라마 정도가 되겠습니다. 회사 경영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전개 과정이 너무 지루해서 그냥 로맨스에 초점을 맞춰서 보았습니다.

카인과 아벨의 인물관계도입니다. 러브라인 구도로 타카다 류이치와 야하기 아즈사가 등장하고 있으며 이 둘은 극 초반 부분부터 이미 교제 단계에 있어 곧 결혼을 하려 한다는 관계로써 등장하게 됩니다. 이 사실를 모른 채 둘의 사이에 끼게 되는 인물이 주인공이자 류이치의 동생인 유우로, 유우는 아즈사와 같이 같은 팀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그녀의 포기하지 않는 직업 정신과 자신보다 연상이지만 어딘가 아이 같은 모습에 반하게 되며 러브라인 구도에 합류하게 됩니다. 한편 유우를 짝사랑하는 같은 회사 동기인 시바타 히카리라는 인물도 등장하게 됩니다.

주인공 타카다 유우는 어렸을 적부터 완벽한 형의 그림자에 숨어 아버지로부터의 관심을 받아 오지 못한 인물로 현재는 형의 배려로 아버지의 회사이자 형인 류이치가 부사장으로 있는 회사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회사 일에 전혀 관심이 없고 형보다 못한 대우에 만족하며 살던 그는 어느 날 형의 추천으로 회사 프로젝트 팀에 합류하게 되었고 아즈사라는 일에 열정적인 동료를 만나게 되면서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이윽고 그에 계기를 준 아즈사에게까지 마음을 주게 됩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아즈사는 형의 약혼자였고 유우는 낙담을 하게 되어버리고 맙니다. 한편, 그의 가능성을 엿본 고모 모모코의 약혼자인 투자자 덕분에 아버지에게 신뢰를 얻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형 류이치와의 경쟁 구도가 시작됩니다.

류이치의 연인인 야하기 아즈사는 일에 포기하지 않고 달려드는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로 프로젝트 팀에 합류하게 되면서 자신의 연인의 동생이라는 유우와 첫만남을 겪게 됩니다. 처음부터 류이치의 동생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동생군!'이라고 유우를 부르기도 합니다. 예측 불허한 능력과 항상 새로운 방식으로 그녀를 놀라게 만드는 유우에게 그녀는 어느덧 호감을 표하게 됩니다. 반면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에게 절대로 기대지 않으려 하고 자신과 결혼하면 그녀가 그렇게 소중히 여기는 일을 그만두고 가정에 전념해달라는 류이치에게 점점 거리감을 느끼게 되어갑니다.

유우의 형인 류이치는 타카다 가문의 장남이라는 이유로 아버지의 엄한 교육을 받아왔고 그 강박감 때문에 완벽한 일처리를 해야만 한다는 사고 방식에 빠져 있는 인물입니다. 장남으로써 완벽해야만 했고 모든 일을 성공시켜야만 한다는 부담감을 가졌던 그는 혼자선 아무 것도 못하고 회사 일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왔던 자신의 동생 유우가 어느날 부터인가 자신을 앞지르며 아버지의 인정을 받기 시작하면서 경쟁 의식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연인인 아즈사와 유우의 관계까지도 의심하게 되는 상황에 놓이며 형제 갈등은 더욱 심화되어 갑니다.

카인과 아벨은 실제 구약 성서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두고 다퉜던 형제로 본 드라마는 이를 모티브로 하여 만든 스토리입니다. 본 드라마에서도 처음엔 사이가 좋았던 형제인 류이치와 유우가 아버지의 인정과 아즈사와의 사랑을 두고 돌이킬 수 없는 싸움을 시작하게 되지요. 이런 스토리 구성은 어디선가 본 듯한 면이 있어 지루한 감이 있지만 불륜이라는 흥미로운 소재 때문에 계속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주연 배우들의 비주얼도 어느 정도 상한선에 있어서 좋았던 것 같네요.


※첨부된 사진들은 모두 후지TV カインとアベル 中 캡쳐 이미지입니다.
※カインとアベル 공식 홈페이지(http://www.fujitv.co.jp/CainandAbel/)에서 인물관계도 등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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