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소재의 카카오웹툰 <처음부터 여기 있었는데요>

B, 허쉬하임 님의 처음부터 여기 있었는데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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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1화 연재중
#엑스트라빙의물 #하녀여주 #평범여주
#존재감없는여주 #귀여운여주 #자낮여주
#황태자남주 #까칠남 #츤데레남 #조신남 #순정남
#대공남주 #다정남 #복흑남 #소꿉친구남
#삼각관계
(*원작 웹소설 - 카카오페이지)

💬여주인공이 존재감이 0에 수렴해버린 평범한
하녀1에 빙의해버린 독특한 소재의 웹툰입니다.
웹소설도 좀 읽어봤는데 꽤 재밌게 읽었었던
기억이 있어 웹툰이 나왔다길래 신나게
달려보았습니다.ㅎㅎ

현실에서 평범했던 여주가 소설에 빙의하게
되며 안그래도 평범한데 이젠 존재감까지 없어져
버립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겨우 적응해
살다가 어쩐지 자신의 존재감을 알아차려주는
대공을 만나게 되고 그러다 황태자에게도 점점
존재를 각인시키면서 삼각관계가 펼쳐지고요.

처음엔 다정한 디트리히가 좋았는데 초반에
여주를 너무 이용해먹으려하고 ㅋㅋ 여주 놀리는
걸 즐거워하는 등 짓궃은 면이 있어서 나중에는
사랑 처음해서 틱틱거리는 츤데레 엘리아스가
끌리더라구요.

(👇웹툰 연재분 이후 소설 내용일 수도)
황태자 주변인물들인 기사단 멤버들과 여주
관계도 좋았어요. 처음엔 여주 존재감 때문에
암살자로 오인하는 등 갈등부분도 있는데
사건사고 겪으면서 여주랑 친해지는 과정이
흐뭇합니다.

여주가 존재감이 없어 빙의 직후에 너무 외롭게
지냈어서 그런지 남주들이랑 기사단멤버들과의
사이가 깊어지면서 그 관계를 극도로 소중히
여기고 괜히 그들이 자신을 잊어버릴까 겁먹고
하는데, 좀 짠해요.. 이 때문에
엘리아스와 디트리히 둘 다 소중한 친구 관계로
여겨서 연애로의 발전이 더디기도 하고요.
물론 진남주가 누군지는 바로 눈치챌 정도로
분명한 부분이 있어 주식 걱정은 없었습니다.

작화 나쁘지 않습니다. 표지는 좀 못나왔는데
본문 엘리아스 작화 진짜 이쁩니다. 여주 때문에
당황할 때 작화가 제일 이쁜듯.ㅎㅎ

아직 연재분이 많이 안쌓여서 아쉬운 작품.
웹소설은 완결났으니 궁금하시는 분들은
소설 달려보시는 것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