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7게임] 어느날 최애 - 란슬롯 2D/3D 엔딩 & 굿즈 결말 스포일러

안녕하세요. 케이탄입니다.

이번 편은 데이세븐 게임 어느날 최애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의 란슬롯 투디, 쓰리디 엔딩과 엔딩굿즈까지, 모든 결말 스포에 대한 포스팅 내용입니다.

금발에서 흑발로 변하는 이미지 체인지가 있는 란슬롯.

금발 흑발 모두 존잘이에여...

◈란슬롯 2D 엔딩

그렇다면 먼저, 란슬롯 2D 엔딩 스포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C)Day7 <어느날 최애> - 란슬롯 2D 엔딩

2D : 용사 란슬롯

"또 만나."

바깥의 마물을 막으려면 모리안으로 각성하거나 자신을 죽이라고 하는 오드. 오드에게 괴로웠던 모리안으로써의 삶을 토로하며 지금처럼 살아갈수 있게 해달라고 하는 란슬롯. 노엘의 등장. 노엘이 오드를 봉인한다. 오드는 마지막까지 남의 손을 빌린다며 란슬롯에게 비겁하다는 말을 끝으로 사라지게 된다. 

왕궁은 오드를 봉인한 란슬롯과 노엘의 공을 치하한다. '오드가 마왕이라는 이름으로 봉인되었다.' 대외적으로 마왕은 오드라고 알려지게 된다. 원작 애니처럼 란슬롯과 노엘, 하르페는 함께 여행을 떠난다. 마지막, 여주를 잡지 않는 란슬롯. 그저 또 만나자고 하며 헤어진다.

◈란슬롯 3D 엔딩

란슬롯의 3D 엔딩 결말입니다. 3D가 사실상 진엔딩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Day7 <어느날 최애> - 란슬롯 3D 엔딩

3D : 마왕 모리안

"네가 날 만나러 온 것처럼 나도 널 만나러 갈 수 있는 거잖아."

여주가 살고 있는 곳을 궁금해하는 란슬롯. 여주의 이야기를 듣더니 최고라고 말하며 웃는다. '여기 있는 것들이 없는 세상이라면 평화롭다는 거잖아. 꼭 가보고 싶다.' 그리고 이제 자신은 행운이 필요없다고 말하며 여주에게 행운의 동전을 쥐어준다.

그길로 오드를 만나러 가는 여주와 란슬롯. 오드는 여주가 이 세계에 개입한 덕분에 란슬롯이 모리안의 기억을 찾았다고 말하며 고마워하고... 전부 잊고 편하게 란슬롯으로써 살길 원하는 그에게 죄책감을 가지게 되는 여주. 자신에게 영생을 준 오드를 미워하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다 부질없고 오히려 그가 안쓰럽다고 말하는 란슬롯. 그는 서로가 불사의 몸이기에 죽음을 맞이할 수 없어 오드를 끌어 안고 같이 노엘에 의해 봉인당하고자 한다. 

란슬롯은 마지막, 봉인을 당하러 가기 전 여주에게 미리 말을 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같이 다니는 동안 즐거웠다고 말한다. 이어서 또 무슨 말을 하려 하지만 이 말을 지금하는 건 무책임한 말 같다며 나중을 기약한다. 나중에 만날 수 있어?란 여주의 물음에 '네가 날 만나러 온 것처럼 나도 널 만나러 갈 수 있는 거잖아.'라는 대답을 하는 그. 그리고 란슬롯, 아니 모리안은 그를 영원히 붙잡아버리고만다는, 오드를 향한 최고의 복수를 성공한다.

◈란슬롯 엔딩 굿즈 스토리

란슬롯 엔딩 굿즈 스포입니다. 엔딩 굿즈는 3D엔딩 이야기 이후 여주 세계(현실)에서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란슬롯 엔딩 굿즈 스토리는 란슬롯의 3D엔딩을 보면 자동 해금됩니다. 엔딩을 다 보고 나면 시작화면으로 이동되기 때문에 이 해금된 굿즈 스토리를 보기 위해선 란슬롯을 다시 최애로 설정하셔야 합니다.

(C)Day7 <어느날 최애> - 란슬롯 평상복 블루레이DVD

ENDING GOODS : 진짜 란슬롯인걸까?

"그나저나 동전이 특이하네요. 앞뒤 모양도 똑같고."

배경은 현실. 여주 앞으로 택배가 도착한다. 택배로 온 박스 안에는 체스 말과, 란슬롯이 여주에게 쥐어준 적이 있었던 행운의 동전이 들어있다. 처음엔 그저 장난으로 치부했지만 동전에 대해선 란슬롯과 자신만이 아는 사실이기 때문에 왠지 모르게 점점 마음이 복잡해져오는 여주. 그런 생각을 하며 길을 걷다 뒤에서 달려오는 누군가와 부딪힌다. 

남자는 죄송하다며 손을 내밀어주었지만 햇빛에 가려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와 부딪히는 바람에 동전이 떨어졌었고 이 사실을 뒤늦게 눈치챈 여주는 동전을 찾으려 한다. 하지만 동전을 먼저 발견한 건 남자였고, 여주는 그에게서 동전을 돌려받으려 그제서야 남자의 얼굴을 제대로 보게 된다. 그렇게 보게 된 남자는 놀랍게도, 란슬롯과 무척이나 닮아 있었다.

동전이 앞뒤 모양이 똑같다며 특이해하는 란슬롯을 닮은 남자. 그가 란슬롯을 너무 닮아 놀라워하는 여주. 여주는 긴가민가해하면서도 친구가 부른다며 자리를 떠나려고 하는 남자를 결국, 붙잡는다.

◇◆◇

마지막 굿즈 스토리가 아쉽긴 합니다. 맥이 탁 끊긴 느낌... 그 뒤에 어떻게 됐는지 자세히 알고 싶은데 말이죠... 

아! 그리구 투디 엔딩 중 뜬금포로 여주랑 오드가 란슬롯 복장가지고 실랑이 하는거 되게 웃겼어요.ㅋㅋ 본격 격돌! 화이트 란슬롯 VS 블랙 란슬롯!ㅋㅋㅋ 란슬롯이 니네 뭐하냐? 라며 어이없어하는 것도 웃기고ㅋㅋ 저는 금발이 취향이라 여주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만, 란슬롯은 왠지 검은 머리가 어울리기도 하고... 으으, 선택하기가 힘들구만...!

같이 보면 좋은 글

[Day7게임] 어느날 최애 - 모드레드 2D/3D 엔딩 & 굿즈 결말 스포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