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마법사 재우는 플레이어의 이야기...시작합니다... 어느 1년차 겨울날, 마법사님과 차근차근 친밀도를 높혀갔었던 어느 귀농녀.여느때와 같이 마법사의 집을 찾아갔는데... 아무래도 뭔가 바쁜 모양인 마법사님과 마주하였다. 뒤늦게 알아차린 마법사님! 아하, 제 존재가 그렇게 미세먼지 같았군요. 랄까 귀농녀의 존재를 또 금새 잊고정신없이 어수선하게 돌아다니는 마법사님이었다. 예... 아직 안갔습니다. 뭔가 피곤해보이시는데 재워야하지 않을까? 어떡할까 일단 머물러볼까.고민하다 머무르기로 해보았다. ...의미심장한 침묵. ...죄송함다... 뻘쭘해지는 귀농녀였다. 다시 뭐라고 말은 해야할 것 같은데...안되겠다. 내가 아주 본격적으로 재워드려야지...! ...자기는 애가 아니라 부정하는 마법사였다.굉장히 까..